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
그리워지는 계절이 돌아왔어요.
저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오뎅국물이 생각나서
오뎅탕을 끓어 보았는데요.
오늘은 한가지 요리로 두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
간단한 방법을 리뷰 했어요.
맛있는 오뎅탕과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요~~
오뎅탕 재료 : 가쓰오부시 국물 or 모밀 소스(둘중 하나 ok),오뎅 아무거나
그외 있으면 좋고( 쑥갓,계란,대파등 야채)
1. 국물을 내기 어렵고 간을 맞추기 어려울땐
가쓰오부시장국을 활용하거나 마트에서
500원정도에 구입 할 수 있는 국물을 활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.
2. 오뎅은 아무거나 좋아요. 전 1000원짜리 준비했어요.
오뎅을 길게 1/2로 잘라 산적꼬지나 남은
나무젓가락에 몇 번 접은 후 꽂아주세요.
3. 냄비에 물을 적당히 담고, 가쓰오부시 장국을
넣어가며 간을 맞춰 주세요. 대파나 양파, 무등을 넣어
국물을 내면 더 시원해요.하지만 없으면 패스~~
4. 냄비에 오뎅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어줍니다.
5. 집에 있는 당근이나, 버섯,쑥갓등을
넣어 장식을 하면 멋진 요리가 돼요.
*** 여기서 1~2가지 팁을 더 알려드리자면 ***
**
혹시 집에 남은 야채들이 있다면 오뎅탕을 먹고 난 후
배추나 버섯등을 샤부샤부처럼 해드시는데요.
팁 하나 : 계란 하나를 탁 풀고, 진간장이나 가쓰오브시 간장을
살짝 섞어 쉐킷쉐킷~~ 해서 찍어드시면
일본식 스키야키 느낌을 느끼실수 있어요.
샤브샤브용 고기가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없어도 맛있어요.
팁 둘 : 나는 매콤한게 좋다 하시는 분은 베트남 땡고추
마트에서 2천원이면 한주먹을 살 수 있어요.
국물에 2~3개 퐁당!! 담그고 국물 낼때 끓이시면
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을 드실 수 있어요.
*** 그래도 나는 양이 부족하다!!! + 남은 밥+ 계란을 넣고 끓인 후
김뿌스레기 촥촥촥!!! 하면 샤부샤부집의 정식을 먹은 듯한 든든함.
혼자 먹어도 좋고, 나눠 먹어도 좋은 나만 알고 싶은
오뎅탕 황금레시피 였습니다.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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